유재석이 '연예가중계' 울렁증을 고백했다.
유재석은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서 '연예가중계' MC를 하고 싶다는 임수향과 즉석 시범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연예가중계'를 '연예가중가'라고 발음하는 실수를 저지른 후 "'연예계중계' 나랑 안 맞는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18년 전 비슷한 실수를 저지른 유재석의 모습이 자료 화면을 통해 공개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투3'는 '님 좀 왕인 듯'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소유진 왕빛나 임수향 신혜선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해투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