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준하와 패션 디자이너 황재근, 역술가 박성준이 ‘헌집 줄게 새집 다오’에서 하차했다.
12일 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이하 헌집새집)의 성치경 CP는 OSEN에 “정준하와 황재근, 박성준이 스케줄상의 이유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 프로그램에 애착을 가지고 열심히 해줬는데 스케줄상의 문제로 부득이하게 하차가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헌집새집’은 1회에서는 스튜디오에서 게스트가 의뢰한 대로 바로 인테리어를 선보였지만 인테리어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2회부터 사전녹화가 진행됐다. 이에 출연자들은 모두 본녹화 전 사전녹화에서 인테리어를 소화했다.
하지만 황재근과 정준하가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만큼 사전녹화 진행이 어려워 하차하게 됐다.
황재근과 정준하가 하차한 가운데 지난 11일 방송된 ‘헌집새집’에는 1회에 출연했던 문희준과 인기 블로거 데코릿이 합류했다. ‘헌집새집’은 이들 외에도 새로운 디자이너를 섭외해 팀별 로테이션을 할 예정이다.
한편 ‘헌집새집’은 스튜디오에 재현한 의뢰인의 주거 공간을 출연진의 아이디어로 꾸며 경쟁하는 프로그램으로, 디자이너와 연예인 패널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매주 두 팀이 대결을 펼친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