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좋아해줘'(감독 박현진)가 전국 8대 도시에서 열리는 1만 명 규모 전국 시사회에 돌입했다.
'좋아해줘'는 지난 11일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 부산, 대구, 대전, 수원, 광주, 춘천 등 전국 8대 도시 1만여 명의 관객과 함께하는 대규모 시사회에 돌입, 전국 극장가를 역대급 사랑의 기운으로 뜨겁게 달구고 있다.
먼저, 전국 8대 도시 중 가장 먼저 진행된 11일 서울지역 최초 시사회 현장에는 3천여 명의 관객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시사회를 본 일반 관객들은 "페북의 좋아요란 참신한 소재로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 수 있구나! 다양한 연령층이 즐겨 볼 수 있어서 가족끼리 보러 가도 괜찮을 것 같다", "유아인, 김주혁, 최지우, 강하늘, 이미연, 이솜!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매력을 갖고 있어서 눈도 호강하는 시간" 등 '사랑꾼'들의 로맨스와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배우들에게 엄지를 치켜세우며 포털 사이트와 SNS를 통해 자발적인 입소문을 쏟아내고 있다.
차주 16일에는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하는 커플 시사회를, 17일에는 서울을 비롯해 인천, 부산, 대구, 대전, 수원, 광주, 춘천 등 8대 도시에서 열리는 개봉기념 시사회를 개최해 전국의 관객들과 '좋아해줘'를 미리 만날 예정이다.
전국 방방곡곡 대규모 전국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좋아해줘'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 besodam@osen.co.kr
[사진] '좋아해줘'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