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이승훈이 450만 원짜리 바지를 찢었다고 밝혔다.
위너 이승훈은 12일 오후 2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나와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나갔을 때 450만 원짜리 바지를 찢었다. 타이트한 바지였는데 세 번 입고 찢어져 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랑이 부분이 다 뜯어졌다. 흰색 속옷이 다 방송 카메라에 다 잡혔다. 곡 시작부터 찢어져 버렸다. 그래서 더 신 나게 무대를 소화했다"며 활짝 웃었다.
위너는 지난 1일 '센치해'와 'BABY BABY'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한 새 미니앨범 'EXIT:E'를 발표했다. 1년 5개월이라는 긴 공백기를 깬 위너는 이날 '컬투쇼'를 비롯해 13~14일 팬사인회, 14일 SBS '인기가요' 출연 등으로 팬들을 만난다.
또 다음 달 12~1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 'WINNER EXIT TOUR IN SEOUL'을 열고 데뷔 1년 반 만에 역사적인 순간을 맞게 됐다. /comet568@osen.co.kr
[사진] '컬투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