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사)가 네 번째 여군특집을 준비하며 최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12일 오후 확정된 라인업을 살펴보면 네 번째 시즌의 주인공은 개그맨 김영희, 걸그룹 시크릿 전효성, 트와이스 다현, 피에스타 차오루, 애프터스쿨 나나와 배우 공현주, 이채영, 김성은까지 총 8명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번 멤버들이 국군 의무학교에 입대할 예정이어서 이들의 군 생활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달 16일부터 녹화를 시작해 21일께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여군 특집은 매번 대세 여자 스타들을 배출해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누가 그 왕관을 쓰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진사’가 배출해낸 여군 1기(2014년 8월)는 라미란 홍은희 김소연 지나 맹승지 혜리 박승희였다. 지난 해 1월 방송된 2기로 김지영 강예원 이지애 안영미 이다희 박하선 엠버 윤보미가 발탁돼 활약했으며, 3기 멤버로는 제시 유선 한그루 한채아 신소율 김현숙 전미라 박규리가 있었다. 이 가운데 혜리-강예원-제시가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렇기 때문에 4기 멤버로 발탁된 여자 스타들 가운데 누가 대박을 터뜨릴지 기대된다. 이번 4기 멤버 중 가장 이목을 집중시키는 인물은 그간 ‘진사’ 여군특집 출연을 소망해왔던 차오루다. 그녀는 MBC 예능 ‘톡하는대로’ ‘라디오스타’를 통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신선한 매력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더불어 여기에 배우 김성은 이채영 공현주, 걸그룹 나나 다현까지 합세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궁금하다./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