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하늘이 걸그룹 피에스타의 차오루와 대학동기라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FM4U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에 강하늘이 출연했다.
강하늘은 "내 번호가 없다고 하는데 내가 억울한 게 이 번호 하나다. 난 번호가 바뀐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 분 휴대폰에 내 번호가 없는 듯 하다"고 전했다.
또한 차오루에게 " 동기라서 항상 오루라고 불렀는데 지금이라도 듣고 있다면 연락처 알면 내가 연락하겠다. 풍경사진 너냐. 초록색 풀이 많은데 너인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하늘이 출연한 영화 '동주'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어둠의 시대 속에서도 시인의 꿈을 품고 살다 간 윤동주의 청년 시절을 다룬 작품이며, '좋아해줘'는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영화로 오는 18일 개봉한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