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다영이 드라마 촬영 중 실신했다.
12일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은 OSEN에 “주다영이 드라마 촬영 중 고열과 구토 증세를 보이다 실신해 병원으로 실려 갔다”고 전했다.
주다영이 현재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출연 중인 KBS 1TV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 촬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 관계자는 “스태프 모두 주다영의 상태를 걱정하고 있다. 드라마도 문제지만 우선 배우가 건강을 회복하는 게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이 드라마에서 주다영은 발레를 전공하는 무용과 대학생 최지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주다영은 24일 개봉을 앞둔 휴먼 멜로영화 ‘순정’에서 길자 역을 맡았다. 전라도 외딴 섬에서 자란 다섯 친구들이 육지로 뿔뿔이 흩어진 뒤 23년 만에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모이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