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조우종이 사의를 표명하고 프리를 선언,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조우종과 FNC 양 측이 “계약은 논의 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조우종은 사의 표명도 아직은 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FNC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OSEN에 “사내에 조우종 아나운서와 친분이 있는 분이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다. 개인적으로 만난 것일 뿐 전속계약을 논의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한 매체는 조우종 아나운서가 프리선언 후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는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조우종의 뮤직쇼' 생방송에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여러 가지로 방송을 하고 있으니 제의가 온건 사실이지만 본격적으로 논할 단계는 아니다. 사의 표명도 안했다”고 직접 밝혔다.
한편 조우종 아나운서는 지난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1대 100', '나를 돌아봐' 등에 출연하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 성장했다./joonaman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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