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김혜수와 이제훈이 네 번째 사건을 맞닥뜨렸다. 또다시 과거의 조진웅과 엮일 조짐이 보였다.
12일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시그널(연출 김원석, 극본 김은희)' 7화에서 한 남자는 차수현(김혜수 분)을 찾아와 20년 전 죽은 약혼녀를 찾아 달라고 부탁했다. 그가 현재 살아 있는 것 같다는 뉘앙스였다.
그러는 사이 과거의 이재한(조진웅 분)은 대도사건에서 없어진 파랑 목걸이를 찾아 다녔다. 여기에 대규모 비리가 얽혀 있기 때문.
그런데 이 목걸이를 팔려고 했던 여성이 현재의 차수현이 들고 있던 사진 속 여성이었다. 앞서 박해영(이제훈 분)은 이재한과 무전을 그만하겠다고 한 상황이었지만 다시 한번 둘이 엮이게 됐다.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무전으로 그 시절과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시그널'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