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의 강하늘이 나영석 PD에 욕을 선사했다.
12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이하 꽃청춘) 감독판에서는 여행 후 서울에서 다시 뭉친 포스톤즈의 후일담과 미방송 장면들이 전파를 탔다.
정우, 정상훈, 조정석이 강하늘이 좋은 동생이라며 극찬했다. 이를 들은 강하늘은 민망함에 어쩔 줄 몰라하며 "30초만 야자타임하면 안되냐"고 했다.
형들이 허락했고 강하늘은 형들에게 사랑을 담아 시원하게 욕을 했다. 멤버들은 나영석 PD에게도 해달라고 요청했고 강하늘은 고민하다 욕 한사발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꽃청춘'은 한 겨울에 유럽 최북단의 섬나라 '글로벌판 만재도'에 내던져진 여행무식자 4인방(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의 우왕좌왕 갈팡질팡 배낭여행기다. 오는 19일 오후 9시 45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주역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출연한 아프리카 편이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꽃청춘'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