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만족이 악어를 생포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이하 '정글의 법칙') 후반전에서는 알라후엘라 호수 근처의 엠베라 부족 마을에서의 생존기가 펼쳐졌다.
이날 환희, 이장우, 보라는 악어를 잡기 위해 나섰다. 이장우는 "TV에서나 보던 악어를 잡으러 가는데 무섭더라. 형이 있어서 다행이었다"라고 환희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환희 역시 "악어 실제로 보고 싶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환희는 단번에 악어를 찾아냈고, 보라는 사냥꾼이 잡은 악어를 손으로 덥썩 잡아 눈길을 모았다. 환희 역시 악어를 잡으며 상남자 매력을 드러냈다. 이장우도 보라와 환희의 격려 속에 악어를 잡아 보며 신기해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후반전에는 김병만을 비롯해 이종원, 이장우, 황우슬혜, 환희, 보라, 박유환, 이성열이 출연한다. /parkjy@osen.co.kr
[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