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FC' 이제석 선수가 재활운동을 마치고 이탈리아로 떠났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특집 다큐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이하 '청춘FC')에서는 이제석 선수가 프로그램 종영 후 근황을 전했다.
이날 이제석가 이탈리아 5부리그의 팀 입단테스트를 위해 출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이왕 가는 거 개고생해서 프로에서 뛰고 싶다. 동양인이 온다고 해서 좋게 보시는지 모르겠는데 환영회 해주신다고 하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탈리아에서 운동 중인 그의 밝은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청춘FC'는 축구를 포기할 위기에 놓여 있음에도 그 열정은 누구보다 뜨거운 유망주들의 도전을 통해 진짜 '축구 인생' 스토리를 담아내고 재기의 기회와 발판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청춘F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