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가 없는 강시원이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12일 방송되 Mnet '프로듀서 101'에서 강시원은 애프터스쿨의 'AH'를 부른 뒤 "흙수저인 제가 이런 무대에 선 것 자체가 고마운 일이다. 같이 도전해준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강시원은 "하면서 내가 뒤처지고 있구나 많이 느꼈다. 여기가 내 한계가 아닌가 싶은 순간이 많았다"고 무대에 선 소감을 밝혔다.
'프로듀스 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제작하다'라는 뜻의 '프로듀스'와 '입문'이라는 뜻의 '101'을 결합, 아이돌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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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로듀스 101'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