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스님과의 다담 도중 눈물을 흘렸다.
전현무는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템플 스테이를 시작하기 위해 한 사찰을 찾았다. 그는 스님과 다담 자리에서 “몸과 마음을 다쳐서 생각을 하기 위해서 왔다”며 힘겹게 말문을 열었다.
이날 전현무는 몸에도 정신에도 과부하가 걸렸다며 말실수를 하게 됐던 자신을 돌이켰다. 스님은 그의 말을 차분히 들어 주며 따뜻한 차를 건넸다. 전현무는 스님에게 이야기를 털어 놓던 도중 결국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줬다.
‘나 혼자 산다’는 각기 다른 이유로 싱글족이 된 스타들의 당당한 싱글라이프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보여 주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