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의 전국 투어 콘서트가 시작된다.
13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거미가 오늘 오후 6시, 성남 아트센터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리는 공연을 시작으로 5개 도시 전국 투어 '필 더 보이스'에 나선다"고 알렸다.
성남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부산, 그리고 서울 앙코르 공연까지 총 5개 도시 투어를 이어나가는 거미는 이번 전국 투어 무대에서 데뷔 14년 차 여성 보컬리스트의 저력을 담아낼 예정이다.
내로라하는 히트곡들부터 경연 프로그램에서 열창했던 노래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이어질 전망이다. 거미는 다이내믹한 구성의 콘서트로 현장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거미의 현장감 넘치는 밴드 연습실 사진은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하다. 여기에 깜짝 게스트가 무대를 펼칠 예정이라는 소식까지 더해져 팬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거미는 최근 MBC '복면가왕', JTBC '슈가맨', SBS '신의 목소리' 등에서 맹활약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씨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