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와 미국 유명 방송인 코난 오브라이언이 오는 18일 특급 프로젝트를 펼친다.
13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미 그 만남만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박진영과 코난 오브라이언이 18일 온 종일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것으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JYP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두 사람이 18일 하루 종일 시간을 비워두고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을 잡고 있다"라고 인정했다.
과연 어떤 콜라보레이션인지, 어떤 조합이 탄생할지 팬들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까지 집중되고 있다. 박진영의 새 앨범 녹음에 코난 오브라이언이 참여하거나, 뮤직비디오를 함께 촬영하는 것이 아니냐는 예측도 불거진 바다.
어쨌든 두 사람의 만남 프로젝트는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을 전망. 이번 프로젝트는 방한하는 코난 오브라이언 측이 JYP에 먼저 연락을 해서 자연스럽게 진행되게 됐다.
더불어 코난 오브라이언은 래리 킹, 엘런 드 제네러스 등과 함께 미국 TV 토크쇼계를 주름잡는 유명 MC이고, 박진영은 데뷔 초부터 미국 진출의 꿈을 갖고 이를 실행했던 뮤지션이기에 두 사람이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도 흥미를 돋운다.
한편 코난 오브라이언은 미국 유명 방송인으로 1993년 NBC '레이트나잇쇼'을 통해 데뷔, '투나잇쇼'를 진행하며 미국을 대표하는 진행자로 이름을 떨치고 있으며 현재는 TBS '코난쇼' 호스트로 방송을 맡고 있다. 박진영은 지난해 5월 싱글 앨범 ‘24/34’ 타이틀곡 ‘어머님이 누구니’를 발매해 각종 차트 1위를 휩쓸었고 현재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5'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코난 오브라이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