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베이비'의 정시아 서우의 증조할머니가 손주사위 백도빈을 칭찬했다.
13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백도빈이 장모의 해장을 위해 콩나물국을 끓인 내용이 전파를 탔다.
백도빈은 설날 아침부터 가마솥에 콩나물국을 끓였다. 이에 정시아는 "왜 설날 아침부터 콩나물국을 끓여야 하는 거지?"라고 물었다.
이에 정시아 엄마는 "어젯밤 늦게 너랑 한잔 했잖아'라고 한 마디 했다.
아침에도 정시아 엄마는 백도빈에게 "콩나물국 해준다고 해서 어제 한잔 해다. 해장국 끓여달라"라고 했던 것.
백도빈은 인터뷰에서 "장모님이 특별주문을 해서 준비하게 됐다"고 했다.
서우의 증조할머니는 인터뷰에서 "손주사위가 대단하다. 여자가 아니고 남자가 한다는 게 대단한 거다. 기특하게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한편 '오마베'에는 리키 김·류승주, 임효성·유수영, 백도빈·정시아 부부, 사강·신세호 부부가 자녀들과 함께 출연한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오마베'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