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앙트완'의 한예슬과 성준이 키스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1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극본 홍진아, 연출 김윤철) 8회분에서는 혜림(한예슬 분)과 수현(성준 분)이 키스로 사랑을 확인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수현과 혜림은 진한 키스를 나누며 그간 감춰 온 서로를 향한 감정을 확인했다.
하지만 혜림은 갑자기 수현을 밀치며 "수현 씨 도대체 정체가 뭐냐. 들었다 놨다 당겼다가 밀었다가 도대체 정체가 뭐냐"고 했다.
수현은 "혜림 씨를 좋아하는 사람일 뿐이다"며 자신의 사랑을 점수로 표현했지만 혜림은 여전히 수현에 대한 의심을 버리지 못했다.
수현은 "그럼 우리 이제 사귀는 거 맞죠?"라고 했지만 혜림은 "어림 없다. 나는 아직 수현 씨가 못 미덥다"며 자리를 떠났다.
한편 '마담 앙트완'은 운명을 모르는 가짜 점쟁이와 사랑을 모르는 심리학자의 심리게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마담 앙트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