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김혜수, 죽은 이은우 찾았다..수사 급물살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2.13 20: 49

 ‘시그널’ 김혜수가 죽은 것으로 알려졌던 이은우를 추적하는데 성공했다.
13일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시그널(연출 김원석, 극본 김은희)' 8화에서는 차수현(김혜수 분)과 박해영(이제훈 분)이 죽은 것으로 알려졌던 신다혜(이은우 분)을 찾아나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한 남성에서 신다혜가 아직 살아있다는 제보를 듣고 수사에 착수했다. 20년 전 ‘대도사건’과 관련이 있기 때문. 해영은 “자살이 아니고 타살”이라고 말했고, 수현은 “자살이라는 증거도 없지만 타살이라는 증거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 해영은 “본은을 찾으면 20년 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신다혜의 흔척을 찾아 수사를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한 두 사람은 결국 신다혜의 꼬리를 잡았다. 김혜수는 신다혜의 어머니가 장기이식을 수술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알고 병원을 찾았고, 그곳에서 수술을 마친 신다혜를 만났다. 그는 ‘김지희’라는 이름으로 살아오고 있었다.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무전으로 그 시절과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joonamana@osen.co.kr
[사진] '시그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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