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이태성이 도망가는 도희를 붙잡았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 장준호)에서 떠나는 콩순(도희 분)을 붙잡는 김강재(이태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콩순이는 짐을 싸서 가게를 나왔다. 혼자서라도 아이를 낳고 키우려고 한 것. 하지만 강재가 버스에 올라탄 콩순이를 목격했고 버스를 불러세웠다.
강재가 “너 어디 가느냐”고 몰아붙였지만, 콩순은 “저 그냥 보내달라”고 차갑게 말했다. 강재는 그녀의 팔을 붙잡고 버스에서 내렸다.
한편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다./ purplish@osen.co.kr
[사진]‘엄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