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거야' 김해숙과 정해인이 알바 문제로 대립했다.
13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1회에서 세준(정해인 분)은 혜경(김해숙 분)에게 대리운전 알바를 하겠다며 제사에서 빠지겠다고 말했다.
이에 혜경은 절대 안 된다고 딱 잘라 말했다. 하지만 세준은 계속해서 "이게 자그만치 40만원짜리다"라며 애원했고 혜경은 "4백만원이라도 안 된다"먀며 "밤길 고속도로 운전이 말이 되냐. 제발 대리운전 좀 하지마라"고 강경하게 답했다.
'그래 그런거야'는 현대인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품어줄 정통 가족드라마로 지금은 쉽게 볼 수 없는 3대에 걸친 대가족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경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린다. /parkjy@osen.co.kr
[사진] '그래 그런거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