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앙트완'의 이주형이 귀여운 연하남의 매력을 발산했다.
1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극본 홍진아, 연출 김윤철) 8회분에서는 지호(이주형 분)가 혜림(한예슬 분)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앞서 지호는 고등학생들에게 맞던 자신을 구해준 유림을 보고 자존심에 크게 상처를 받고는 합기도를 배웠다.
지호는 고혜림을 외치며 합기도를 배웠고 이를 보던 유림은 "구호로 언니 이름 외치는 이유가 뭐냐. 우리 언니 아무리 좋아해도 너는 안된다"고 했다.
하지만 지호는 포기하지 않고 혜림을 위해 합기도를 배우는 거라고 했다. 이에 결국 유림은 지호에게 혜림에게 고백하라고 했다.
지호는 유림의 말대로 혜림에게 사랑고백을 하기로 했고 자신이 만든 영상을 보여줬다. 하지만 혜림은 이해할 수 없는 영상이었다.
지호는 "내 마음 속 빅뱅을 담은 거다. 내 마음 속에 빅뱅이 일어났다"고 했지만 혜림은 "미안한데 누나는 너가 절대로 남자로 안보인다"고 지호의 고백을 거절했다.
하지만 지호는 "합기도도 배운다. 남자가 되가고 있다"고 했지만 혜림은 "넌 내 첫인상에 애기로 찍혔다. 환갑이 되도 애기로 보일 거다"고 했고 지호는 혜림의 거절에 눈물을 보였다.
한편 '마담 앙트완'은 운명을 모르는 가짜 점쟁이와 사랑을 모르는 심리학자의 심리게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마담 앙트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