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이 중국판 '나가수' 무대에 그룹 빅뱅의 노래를 선정하며 걱정이 많았다고 전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대륙의 남자'가 된 황치열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황치열은 중국판 '나가수'에 대해 "지난 9월에 처음 러브콜이 왔다"라고 전했다. 최근에는 이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해 화제를 모았던 바다.
이에 대해 황치열은 "중국 분들에게 최대한 공감가는 노래를 선정하고자 했는데 그게 '뱅뱅뱅'이었다"라며 "그런데 중국에서도 굉장히 사랑을 받은 노래라 많은 걸 잃을 수도 있다는 걱정을 하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랩은 처음 해봤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황치열은 3월 한국과 중국 동시에 음원 발표 계획임을 알렸다.
[사진] '연예가중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