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혜리(걸스데이)가 tvN '응답하라 1988'을 언급하며 여전한 덕선의 포스를 뽐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광고촬영장에서의 걸스데이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특히 관심이 집중된 것은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혜리. 요즘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연예가중계'에서도 인터뷰하러 오시고"라며 웃어보였다. "게릴라데이트에 나와 달라"난 주문에는 "한 번도 게릴라데이트 못 나갔다"라며 흔쾌히 이를 수락, 털털한 모습을 드러냈다.
'연기돌'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혜리는 "정산이 됐나"란 질문에 "좋습니다"라고 짧고 굵게 답해 다시금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걸스데이 멤버들은 '광고주한테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저희가 잘 웃는다. 웃는 모습 때문에 써 주시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nyc@osen.co.kr
[사진] '연예가중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