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이 가상 은퇴식을 선보였다.
1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이별을 잘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란 질문을 주제로 진행됐다.
가상으로 2066년 형님들의 은퇴식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유재석이 2066년 개그맨 최초로 대통령이 됐다고 했다.
이에 이수근은 "호동이 형 경남 도지사 할 때가 최고였다. 진해를 수도 바꿨다"고 거들었다.
강호동은 "대선 나간다고 한 걸 뜯어 말렸다"고 하자 서장훈은 "재석이 형이 20년 동안 독재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아는 형님'은 인생을 살다보면 마주치게 되는 사소하지만 궁금해 견딜 수없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출연진이 다양한 방법으로 정답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JTBC '아는 형님'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