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그룹 여자친구와 마마무가 음원 차트 1위를 사이 좋게 나눠가지며 여성 음원 전성시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14일 오전 7시 현재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는 국내 음원 사이트인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엠넷, 벅스 등 5곳에서 1위를 하고 있다. 마마무의 ‘1cm의 자존심’은 소리바다, 올레뮤직, 몽키3에서 1위를 하는 중이다.
여자친구는 지난 2일 SBS MTV ‘더 쇼’를 통해 데뷔 1년 만에 음악방송 1위를 한 데 이어 케이블과 지상파 방송 가리지 않고 1위를 휩쓸고 있다. 청순한 여성미를 강조하면서도 안무는 힘이 넘치는 발랄한 매력이 여자친구의 강점이다.
음원 강자인 마마무 역시 여자친구와 함께 여성 음원의 힘을 보여주는 중. 마무무 특유의 재치 넘치는 가사, 복고 리듬, 유쾌한 안무가 팬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 jmpyo@osen.co.kr
[사진] 쏘스뮤직, RBW-HOW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