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천상륙작전'이 유럽과 대만에 판권이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이범수와 리암니슨이 출연한 '인천상륙작전'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영화 시장에서 빠르게 판권이 팔리고 있다. '
인천상륙작전'은 독일, 오스트리아, 유고슬라비아, 베네룩스(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대만에 수출됐다.
독일 영화사 스플렌디드 대표 마르코 몰러는 "리암 니슨이 '인천상륙작전'에서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다. 훌륭한 배우들이 출연하는 질 좋은 영화를 상영할 수 있게 돼서 행복하다"고 판권을 산 소감을 밝혔다.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군번 없는 특수부대원들의 치열한 전투와 희생을 그린 영화. 리암 니슨이 맥아더 장군 역을 맡았다. '포화 속으로',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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