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팝가수 케이티 페리가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가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는 지난 12일 LA에서 열린 아델의 콘서트에 함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콘서트를 즐기는 모습이었으며 공연 도중에 키스를 나누는 모습도 포착됐다.
콘서트장에서 두 사람을 목격한 목격자는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중간중간에 춤도 추는 등 즐겁게 놀았다"라면서 "공연 도중에 올랜도 블룸이 키스를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공연이 끝난 후 두 사람은 함께 차를 타고 공연장을 떠나는 모습도 포착돼 두 사람을 둘러싼 열애설에 힘을 싣기도 했다.
한편 올랜도 블룸은 지난 2013년, 미란다 커와의 3년 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했다. 두 사람은 아들 플린을 뒀다.
케이티 페리는 지난 2012년 존 메이어와 공식 연인 사이로 발전, 몇 번의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해온 바 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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