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팬들에게 달콤한 초콜릿 선물을 선사했다.
포미닛은 14일 오전, SBS '인기가요' 녹화 현장에 참여한 팬들을 위해 약 50개의 밸런타인데이 기념 초콜릿을 깜짝 선물했다.
포미닛은 이날 궂은 날씨를 뒤로하고 새벽 시간부터 진행된 사전녹화에 참석해 준 팬들을 위해 현장 한쪽에서 깜짝 하이터치회를 진행, 일일이 팬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한 작은 초콜릿 선물까지 나눠주며 기념일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달콤한 센스'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특히 포미닛은 화려한 포장의 고가 초콜릿보다 아동 노예, 노동 없이 생산자와 정직한 거래로 세계 빈곤을 해결하고자 하는 '공정무역' 초콜릿을 선택, 팬들과 함께 작은 나눔의 실천까지 함께하는 착한 마음을 담아 감동을 더했다.
그 동안 다수의 역 서포트 이벤트들로 걸그룹 팬들의 '레전드' 아이돌로 유명한 포미닛은 이번 활동 역시 날짜와 기념일을 고려한 디테일한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기획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 이날 초콜릿을 받은 팬들은 주요 SNS 등을 통해 '포니아(공식 팬클럽) 초콜릿' 인증샷을 찍어 올리며 포미닛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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