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지난해 신인상 수상 감격, 올해는 꼭 1위 하고파"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2.14 15: 02

세븐틴이 2016년 목표를 밝혔다. 
세븐틴은 14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라이크 세븐틴-보이즈 위시 콘서트' 개최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해 신인상 받을 때 상에 걸맞은 팀이 되자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올해는 음악 방송 1위를 꼭 해 보고 싶다"며 "세븐틴이 어떤 콘셉트를 들고 올까, 기대되고 예측할 수 없는 그런 팀이 되고 싶다.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5월에 데뷔한 세븐틴은 에스쿱스, 원우, 민규, 버논, 우지, 정한, 조슈아, 도겸, 승관, 호시, 준, 디에잇, 디노로 구성된 13인조 보이그룹이다. 힙합, 보컬, 퍼포먼스 세 개의 유닛으로 구성돼 있으며 데뷔곡 '아낀다'에 이어 '만세'까지 히트하며 2015년을 대표하는 '대세돌'로 떠올랐다. 
지난해 12월 24~26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데뷔 7개월 만에 첫 콘서트를 연 이들은 2개월 후 곧바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 히트곡 외에 미공개, 앨범 수록곡, 솔로 및 유닛 등의 무대를 꾸미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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