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의 아들 다을이 삐졌다 3초만에 미소를 짓는 귀여운 면모를 보였다.
다을은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먹이를 주겠다"며 인형에게 밥을 달라고 엄마에게 부탁했다.
이에 엄마는 "너나 먹으라"고 말했고, 아무도 밥을 주지 않자 다을은 삐졌다. 이후 다을은 "삐졌느냐?"는 엄마의 말에 얼굴을 찡그리며 벽 사이로 숨어 들어갔고, 정확히 3초 후 다시 미소를 보여 웃음을 줬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이휘재와 서준·서언, 추성훈과 사랑, 이동국과 수아·설아·시언, 기태영과 로희, 이범수와 소을·다을 남매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범수 가족이 새롭게 합류했다. /eujenej@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