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가 다잉메시지를 알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미스터리 산장과 7인의 탐정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이광수의 초대로 산장을 찾았고 산장주인 김가연의 사라진 목걸이를 찾기 위해 저마다 수사에 돌입했다.
그러던 중 유재석, 송지효, 김종국, 이광수는 마스터키를 지닌 관리인이 자신의 방 안에서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가 남긴 다잉메시지도 발견했다.
김종국은 "이거 광수라고 쓰인 것 아니냐"라고 추측, 이에 제작진을 이광수에게 "다잉메시지를 보았느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이광수는 "그게 뭐냐. 영화 이름이냐"라고 답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