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고두심, 잠든 가족들 보며 눈물..이별 준비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2.14 20: 55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이 홀로 이별 준비에 나섰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리마인드 웨딩을 마치고 이별 준비에 나서는 산옥(고두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산옥은 리마인드 웨딩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잠든 가족들을 바라보며 애틋한 눈빛을 보냈다. 
함께 잠든 채리(조보아 분), 진애(유진 분), 혜주(손여은 분)에게는 "이쁜 것들. 내가 이제 더 이상 뭘 바라겠냐. 행복했지. 참 행복했지"라고 생각했고, 동출에게는 "예쁜 사람. 나 당신 만나서 참 좋았다. 후회 안 한다"라며 그의 옆에 누웠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부탁해요 엄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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