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가 위기를 맞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는 갑작스럽게 위기에 맞닦뜨린 도해강(김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진리(백지원)이 꾸민 계략이었다.
이날 법정에서 검찰은 도해강이 악의적으로 고소를 했고 회사를 무너뜨렸고, 위증 교사와 무고죄로 징역 2년 6월을 구형했다. 이는 검사에게 '떡값 리스트'를 들고 협박한 진리로 인해 벌어진 참극이었다.
이를 전혀 모르고 있던 진언은 아내에게 프러포즈 하기 위해 반지를 사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가운데도 남편을 운명처럼 다시 사랑하는 해강과 사랑에 지쳐 헤어진 것이라며 아내와 다시 애절한 사랑을 시작하는 남편 진언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 gato@osen.co.kr
[사진] '애인있어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