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좀 해요' 6인방, 본격 귀가 녹아내리는 80분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2.14 23: 19

 
 
본격 귀가 호강하는 80분이었다. 케이윌부터 정기고, 브라더수, 유승우까지 달콤한 보컬리스트의 세레나데에 여심이 술렁였다. 

14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V앱을 통해 방송된 '발렌타인 라이브-요리 좀 해요' 생방송에는 케이윌, 몬스타엑스 기현, 정기고, 브라더수, 유승우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과 달콤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브라더수의 달콤한 '팔베개' 라이브로 생방송의 시작을 알린 이들은 이어서 정기고의 'SAY YOU LOVE ME', 케이윌의 'LAY BACK', 유승우와 기현의 '베베', 유승우의 '뭐 어때' 등 풍성한 무대가 펼쳐지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유쾌한 토크도 이어졌다. 케이윌 기현 정기고 브라더수 유승우의 쉽게 볼 수 없었던 조합은 같은 소속사인 만큼 남다른 친분을 바탕으로 한 장난으로 재미를 더했다. 
'요리 좀 해요' 프로젝트에 함께 한 샘킴 역시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해 뮤직비디오에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특히 정기고의 연기에 대해 "연기에 대해 걱정이 많았는데 정기고를 보고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재치 있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은 역시 '요리 좀 해요'의 라이브가 장식했다. 입대한 주영의 파트는 기현이 대신 했고, 케이윌 정기고 브라더수의 꿀성대가 완벽함 화음을 이루며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남자 보컬프로젝트인 '요리 좀 해요'는 샘킴과 케이윌, 정기고, 브라더수, 주영이 함께하는 컬래버레이션이다. 소유와 정기고의 '썸'을 작곡한 제피가 작사, 작곡을 맡았고, 산이의 '아는 사람 얘기'를 프로듀서 원영헌 동네형이 편곡에 참여해 곡의 퀄리티를 높였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V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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