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권이 '횡단보도'가 직접 겪은 이별 이야기라고 밝혔다.
조권은 14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V앱을 통해 방송된 'V 카운트다운 라이브-응답하라 1989' 생방송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조권은 자작곡 '횡단보도'에 대해 "보통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할 시간만 생각하지 않냐. 그런데 저는 그것보다 언제까지 행복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걸 횡단보도로 비유한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그 경험을 노래로 썼다. 이런 날이 온다. 경험을 쓰는 날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권은 15일 오후 8시 서울 마포에 위치한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솔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횡단보도'를 열고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V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