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이 기존 50회에서 1회 추가된 51회로 종영한다.
15일 MBC에 따르면 ‘내딸 금사월’은 당초 50회로 기획된 드라마였지만, 종영일을 일요일로 맞추기 위해 1회가 늘어난 51회로 종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 마지막 회인 51회가 전파를 탄다. ‘내딸 금사월’의 후속인 이서진, 유이 주연의 ‘결혼 계약’은 다음 달 5일 첫 방송된다.
‘내딸 금사월’은 지난 달 축구 중계로 인해 한 차례 결방된 바 있다. 1회 늘어난 것은 편성상의 편의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내딸 금사월’은 현재 시청률 40%를 넘보며 큰 인기를 누리는 중. 지난 14일 방송된 47회는 신득예(전인화 분)의 복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득예의 딸인 금사월(백진희 분)이 도둑 결혼식을 올리며 복수에 찬물을 끼얹은 상태다. 종영까지 4회가 남은 ‘내딸 금사월’이 시청자들이 원하는 짜릿한 권선징악의 쾌감을 안길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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