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발렌타인데이를 챙기지 않은 제작진을 향한 배신감을 털어놨다.
박명수는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PD와 작가가 여자인데 발렌타인데이에 입 싹 씻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방송 쪽이 아무리 메말랐다지만"이라고 서운해하면서도 "그래도 제가 늘 먹는 약과는 사다줬으니까 참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화이트데이에 국물도 없을 줄 알아라. 사탕은커녕 눈깔 사탕도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주 월~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jsy90110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