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이 새롭게 재점화된 '인순이 사태'를 다룬다.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은 최근 최성수 부인 박모(54)씨의 고발로 불거진 가수 인순이(59)의 탈루 의혹과 두 사람 사이에 진행중인 소송에 대해 자료를 수집에 돌입했다.
MBC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은 사건을 꿰뚫는 눈을 통해 사건·사회·인간 심리의 이면을 다룬다는 콘셉트로 사회 이슈가 된 사건을 심층적으로 취재하고 분석하는 프로그램.
일반인과 연예인의 경계 없이 모든 사건을 심도있게 다루며,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신은경 사태'를 방송한 바 있다. 당시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은 신은경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궁금했던 이야기를 풀어내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케 했다.
이번 '인순이 사태'에 대한 내용은 다음주께 방송을 예정중.
한편, 박 씨는 인순이에게 수십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으며 현재 1심과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은 선고받았다. 현재는 상고를 통해 대법원의 판결을 남겨둔 상태. 또한 박 씨는 인순이가 수십억원을 탈루했다고 주장, 서울 중앙지검과 국세청에 고발과 해당 증거를 제출했다. 이에 중앙지검은 해당 고발사건을 형사4부(부장검사 신자용)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