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김숙이 입대하는 윤정수를 향한 덕담을 쏟아냈다.
김숙은 최근 진행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함께2')' 녹화에 참석, 군 소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가상 남편 윤정수를 걱정하며 덕담을 건넸다.
녹화 당시 윤정수는 ‘바깥 일’을 하던 아내 김숙을 따로 불러내 입대 사실을 전했다. 그러자 김숙은 '쇼윈도 부부' 생활을 하며 쌓인 정이 무서운지 엄청난 덕담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덕담의 내용도 가지가지다. “군대 가면 우리 집 설거지는 누가 하냐”, “군대에서 말뚝 박는 건 어떠냐” 등 농담을 하다가도 “군대 가서 옛날 개그 하지 마라, 혼난다”며 염려를 하는 등 만감이 교차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님과함께2'는 오는 1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