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1945년,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빛나던 청춘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 '동주'(이준익 감독)가 윤동주 시인의 서거 71주기를 기념하여 영화와 시인 윤동주를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인 특별 GV를 마련했다.
15일 메가박스에 따르면 '동주'는 오는 16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특별 GV를 개최한다.
윤동주 시인의 71주기 서거일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GV는 연출을 맡은 이준익 감독과 윤동주 시인을 연기한 강하늘, 평생의 벗 송몽규 역할을 맡은 박정민, 일본 고등경찰 역의 김인우 배우가 함께하며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릴레이 GV 3탄 ‘영화 동주를 만나다’ 콘셉트로 진행될 이번 GV는 윤동주 시인에 대한 뜻 깊은 소회는 물론 영화에 대한 심층 토크가 마련될 예정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동주'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eujenej@osen.co.kr
[사진] '동주'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