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모델 겸 방송인 타이라 뱅크스(42)가 대리모 출산으로 얻은 아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각) 타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밸런타인데이다. 요크, 아빠,그리고 정말 사랑하는 여러분 사랑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아들과 찍은 첫 사진을 게재했다.
할리우드라이프지 보도에 따르면 타이라는 지난 2016년 1월 27일, 2년 전부터 교제해왔던 남자친구이자 스웨덴 사진 작가인 에릭 알사 사이에서 첫 아이인 요크 뱅크 알사를 출산했다. 타이라는 “열심히 노력하고 기도한 결과 최고의 선물이 탄생했다. 요크는 내 손가락과 큰 눈을 닮았고, 아빠 에릭의 입과 턱을 닮았다. 요크는 기적의 아이다. 이 아이를 전해준 천사 같은 대리모에게 감사드리며 우리는 우리와 같은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겠다.”라고 말했다.
타이라 뱅크스는 2015년 헐리우드라이프지와의 인터뷰에서 ”수년을 걸쳐 불임과 투쟁했다.“고 밝히며 아이를 출산하는 일은 나이가 들수록 어렵다고 소회를 전한 바 있다. /sungru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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