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일상 속 스타들의 스트레스 해소 창구는 뭘까? 추위와 피곤에 굳은 몸을 풀기위해 스트레칭을 하듯, 뇌도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멍하게 있는 것은 뇌에 휴식과 이완을 돕는다. 연예계 여자 스타들이 SNS를 통해 보여준 멍한 모습을 모아봤다.
먼저 그룹 에프엑스의 전 멤버이자 배우인 설리는 꽃과 함께 무결점 피부를 뽐내며 멍 때리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설리는 붉은 꽃을 배경으로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멍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걸그룹 트와이스의 미나도 멍한 매력을 뽐냈다. 미나 뒤로 밝게 웃고 있는 사나 때문에 그 모습이 한층 더 편안하게 보인다.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겸 배우 구하라도 바쁜 촬영을 마치고 셀프카메라를 올렸다. 카메라를 멍하게 응시하는 구하라는 과하게 꾸미지 않고도 아름다운 미모를 뽐낸다. 그룹 AOA 설현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멍한 사진을 공개했다. 설현은 머리가 젖은 채 멍한 시선으로 사진을 찍었다. 또 “어제 셀카, 만신창이, 아 몸이 아프기 시작했다, 근육통”이라는 말을 덧붙여 멍할 수밖에 없는 일상을 알리기도 했다.
여배우들도 ‘멍 때리기’를 선보였다. MBC '화려한 유혹‘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배우 최강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은수 오늘 잠깐 떨어져있자. 오늘 일찍 끝났고 셀카 한번 찍어봄.“이라는 말과 함께 멍한 표정으로 셀프카메라를 찍었다. 화장기 없는 미모와 자연스럽게 내려온 머리가 멍한 표정과 어우러져 동안 미모를 더 돋보이게 만들었다.
tvN '치즈인더트랩‘의 여주인공 김고은도 멍한 표정의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카메라를 바라보는 눈빛만큼은 영롱하게 빛나 보는 팬들의 마음을 떨리게 만들었다. /sungruon@osen.co.kr
[사진] 설리, 트와이스, 구하라, 설현, 최강희, 김고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