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760일 만에 맛보는 선두 기쁨'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6.02.15 20: 45

막을 수 없는 기세로 뻗어나가고 있는 현대캐피탈이 13연승과 함께 기어이 리그 순위표 꼭대기에 섰다. 무려 760일 만에 맛보는 정상 공기다.
현대캐피탈은 15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오레올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0(25-20, 25-19, 25-19)으로 완승했다. 파죽의 13연승 행진으로 단일 시즌 최다 연승(15연승, 현대캐피탈), V-리그 역대 최다 연승(17연승, 삼성화재) 기록에도 한걸음 더 다가섰다.
경기 종료 후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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