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세번의 전성기를 맞아 '전성기를 여러번 맞은 스타' 1위를 기록했다.
15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는 전성기를 여러번 맞은 스타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김종국이 세번의 전성기를 맞아 1위에 올랐다.
김종국은 20살에 터보를 결성해 발표하는 앨범마다 히트를 치며 첫번째 전성기를 맞았다. 이후 소속사와 멤버 간의 불화로 김정남이 빠지고, 마이키를 영입해 승승장구를 이어갔다.
이후 김종국은 솔로 데뷔했지만 1집은 실패를 했지만, '한남자'로 다시 전성기를 맞았다. 앨범 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의 모범이 됐다. 하지만 군복무 문제로 대중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았고, 이후 발표한 앨범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하지만 예능 '런닝맨' 출연 후 '능력자'라는 별명을 얻으며 제 3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날 8위는 유승호, 7위는 슈, 6위는 장동민, 5위는 정형돈, 4위는 신동엽, 3위는 전지현, 2위는 싸이가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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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명단공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