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의주에 대한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고 있다.
15일 방송된 KBS '무림학교'에서는 누군가 천의주 열쇠를 찾기 위해 무송의 사무실을 습격한 모습이 그려졌다. 무송은 한 밤에 이상한 느낌이 들어 학교를 돌아본다. 교수들 역시 학생들의 방을 돌아보고 이상한 점이 없는지 조사한다.
무송은 마지막으로 자신의 사무실을 살피고, 사무실이 누군가에 의해 잔뜩 어질러지는 것을 본다. 뒤이어 찾아온 법공은 아이들도 있는 자리에서 천의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천의주와의 관계를 추궁한다.
이후 무송은 법공에게 "아이들 앞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경솔했다"고 하고, 법공은 "누군가 천의주를 찾아 학교를 습격하고 있다면 아이들도 미리 대비시켜야 한다"고 충고한다. 무송은 학교의 결계는 그대로라며 내부 사람의 소행이라고 말했다.
무송은 시우를 불러 "천의주의 열쇠를 지킬 학생을 찾고 있다"고 자신의 뒤이을 인재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누군가가 엿듣고 있다는 것을 알고 무송은 주위를 경계했다.
한편, 치앙은 그룹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무림학교의 최고가 되어야한다는 압박을 받는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배우는 무림캠퍼스에서 벌어지는 20대 청춘들의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무림학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