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장영란의 첫인상을 '미친 사람'이라 평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에서는 감정이 수시로 돌변하는 '럭비공 엄마'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김구라는 "흥이 많을 뿐이다"고 말하며 장영란을 비유했다. 그는 "장영란을 처음 봤을 때 미친 사람인 줄 알았다. 감정 업다운이 크다"며 "장영란은 출연자의 엄마를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영란은 "아들들이 엄마의 마음을 잘 모른다"고 엄마의 마음에 공감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일반인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서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으로 시간대를 변경했다. / gato@osen.co.kr
[사진] '동상이몽'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