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핀란드 레오가 중학교 때까지 성적도 학교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는 핀란드 비정상 레오가 출연해 핀란드의 교육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레오는 "중학교까지는 학교에서 선생님이 모든 책임을 갖는다. 학생들의 성적이 좋지 않으면 선생님이 책임을 지고 보충 수업을 해준다"라면서, "쉬는 시간에도 무조건 나가서 바람을 쐬야한다. 뇌에 좋아서. 앉아 있으면 안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험 칠 때도 한국에서는 외운 답을 쓰는데, 핀란드에서는 에세이처럼 생각하면서 스스로 답을 만든다"라고 설명했다.
'비정상회담'은 각국의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