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가족 외식때 사람들을 의식해 더 행복한 척을 한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에서는 이중 인격 남편 사연이 공개됐다. 이에 MC들은 출연진에게 평소 이중적인 면에 대해 물었고, 조권은 "방송에서 깝치는데, 실제는 그것보다 더 깝친다. 클럽 가거나 하면 난리난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엽은 "가족들과 식당에 가거나 할때 사람들이 알아보면 그 사람들을 신경쓰면서 더 행복한 척 한다. 별 거 아닌 것에도 웃고 한다. 그러면 아이들이 이상하게 쳐다본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안녕하세요'는 소통 부재로 인한 사람들 사이의 벽을 허물어보는 프로그램로 매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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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녕하세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