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 강이 김구라를 둘러멨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에서는 감정이 수시로 돌변하는 '럭비공 엄마'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 과정에서 아들이 하체를 단련시키기 위해 스쿼트에 집중하는 이야기가 등장했고, 줄리엔 강은 스쿼트에 대한 시범을 보이기 위해 김구라와 함께 무대로 올라섰다.
모두의 걱정과 달리 줄리엔 강은 순식간에 김구라를 둘러멨고,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18세 남고생도 김구라를 들어올렸으나, 불안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일반인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서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으로 시간대를 변경했다. / gato@osen.co.kr
[사진] '동상이몽' 캡처.